파크 전시관 이미지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공상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새로운 현실의 시작이 됩니다.
- 훈데르트바서 특별展

훈데르트바서 특별전은 훈데르트바서의 친구이자 현 오스트리아 훈데르트바서 재단의 이사장이신 요람하렐의 철저한 감수를 통하여 제 3자의 개입이 없이 감상자와 훈데르트바서가 직접 만남을 갖게 한다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꿈의 열매인 작품을 자신의 분신으로 여겼던 훈데르트바서를 오마쥬하기 위하여 전시관에 놓인 의자들은 바로 훈데르트바서와의 만남을 상징하는 상징적 장치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현실 속에서도 훈데르트바서는 그림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갔으며 다시 그 꿈을 현실의 건축으로 실현시키기에 이릅니다. 훈데르트바서 특별전을 통하여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파크 전시관 이미지 파크 전시관 이미지 파크 전시관 이미지

회화관 : 화가왕 (Painter King)

훈데르트바서 회화의 특징은 유년시절부터 작가로서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년시절부터 노년에 이르는 24점이 작품이 시대순으로 전시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화가왕 훈데르트바서의 예술세계가 펼쳐집니다.

판화관 : 비오는 날에 (On a Rainy Day)

훈데르트바서는 판화의 획일성을 눈에 보이지 않는 직선으로 간주하였기에 판화를 거부하고 경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름다움이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는 믿음으로 인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어하였습니다.

생애관 : 훈데르트바서의 생애 (The Life of Hundertwasser)

1972년 훈데르트바서와 피터샤모니 감독이 공동연출한 45분 걸친 다큐멘타리 <훈데르트바서의 레겐탁>이 상영됩니다.
본 작품은 1972년 깐느와 아카데미 외국어 다큐멘타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밖에 어린 시절의 훈데르트바서의 사진과 연대기 그리고 훈데르트바서를 화가로 이끌었던 우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환경건축관 : 건축치료사 (Doctor Architecture)

훈데르트바서는 1983년 비엔나의 훈데르트바서하우스 건축을 시작으로 병들어 가고 있던 건축의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환경건축관에서는 훈데르트바서의 대표작을 초대형 건축모형으로 제작한 다름슈타트의 나선의 숲을 비롯하여 혐오시설인 쓰레기 소각장을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킨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 그리고 전세계의 평화를 꿈꾸었던 성 바바라 성당의 건축모형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이디 중복확인

(4~20자 까지 한글과 특수문자를 제외한 “영문+숫자” 조합문자 )